4월 30일까지 접수…대상 1명 50만 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최근 중앙미생물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생물 종균'의 상품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 종균은 3월 말 1차 시제품 생산을 마쳤으며, 식약처에서 승인한 19종의 유산균 뿐만 아니라 효모균, 고초균까지 포함된 복합 미생물 제품이다.

특히, 대표적인 균주로 불가리쿠스, 비피덤 람노서스 등 우수 균주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직접 섭취와 발효식품 가공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 원이 주어진다.

미생물발효재단은 "미생물 종균 개발 상품에 대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상품 특성을 잘 반영한 상품명을 공모한다"고 말했다. 공모 희망자는 이름과 그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설명서를 작성해 e메일(micro0612@naver.com)·우편(사천시 사천읍 무산로 21, 사천읍행정복지센터 2층)으로 접수하거나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한 뒤 5월 중으로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한다.

문의: 055-85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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