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올해 마을학교 34곳 운영
목공, 요리, 유튜브 등 다양한 교육

사천교육지원청이 2021년 사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2021년 사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가 2021년도 사천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4개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사천교육지원청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마을교사 7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해당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사천교육지원청와 사천시는 2019년부터 3년째 사천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을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한 꿈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목공, 공예, 요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사천교육지원청은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들이 함께 하는 ‘서로 배움터’ 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사천교육지원청 김법곤 교육장은 “올해 사천행복교육지구는 양적성장 보다는 질적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을과 학교가 만나 더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