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가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은 시민 안상필 씨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가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은 시민 안상필 씨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가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은 시민 안상필 씨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상필 씨는 사천읍시장에서 ‘대박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안 씨는 1월 17일 저녁 7시경 시장 순찰 중 생선노점 좌판의자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김홍찬 서장은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지만, 사천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에 따른 화재예방 홍보와 자위소방대 교육훈련을 통한 시장 상인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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