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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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촉구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01.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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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도의원 대정부 건의안 대표 발의
"정부·지자체가 수리온 적극 구매 해달라"
21일 경남도의회는 제3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남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수리온 헬기 구매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은 KAI가 수리온 헬기를 조힙하는 모습. (사진=사천시)
21일 경남도의회는 제3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남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수리온 헬기 구매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은 KAI가 수리온 헬기를 조힙하는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의회가 21일 항공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21일 경남도의회는 제3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남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수리온 헬기 구매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박정열 도의원(사천1·국민의힘·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30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가했다.  

도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적인 항공기업들이 항공기 생산을 중단하여 경남(사천, 진주 등)의 항공제조기업들의 매출이 급감함으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심각한 부도위기와 경영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가 항공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은 '고용정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경기의 변동,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한 사업규모의 축소, 폐업 등으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의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고용․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또한, 도의회는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각종 헬기 구매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개발한 국산헬기인 수리온을 우선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열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정열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열 의원은 “도내 항공부품 제조기업들의 매출이 80%이상 급감, 제조기업 가동율은 전년대비 50% ~ 7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경남이 국내 항공제조업 생산액의 65%와 종사자 수의 63%를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경기 불황은 경남 산업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 자명하므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대정부 건의안은 대통령(청와대), 국무총리,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산림청과 올해 관용헬기 구매 계획이 있는 광역자치단체(인천·부산·경북·강원) 등에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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