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102번)이 추가됐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102번)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102번)이 추가됐다. 

만 10세 미만의 아동인 사천 102번은 19일 확진된 사천 101번의 자녀다. 사천 101번은 가족인 사천 93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증상이 발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천 102번도 가족과 함께 격리 중 양성 반응이 나와 이동동선은 없다.

한편, 지난 주말 사이 사남공단 내 한 중견기업체에서는 본사와 협력업체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전체 직원 300여 명이 검사를 받는 소동이 빚어졌다.

A업체의 B협력업체의 경우 진주 거주 직원 1명(진주 343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직장 동료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15일 진행했다. 이에 사천 93번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된 진주 343번은 진주 335번의 가족이다. 진주 335번은 12일 확진된 진주 331번의 접촉자다. 진주 331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본사인 A업체에서는 직원 1명(사천 94번)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진주 343번과 사천 93번, 사천 94번의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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