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ha 산림 소실...700만 원 재산피해 

12일 사천시 정동면 장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3ha 가량의 산림이 소실되고, 7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남도)
12일 사천시 정동면 장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3ha 가량의 산림이 소실되고, 7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남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2일 사천시 정동면 장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3ha 가량의 산림이 소실되고, 7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쯤 사천시 정동면 장산리 산65번지 인근 창고 주변 화재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진화인력 80여명을 투입됐다. 이날 산불은 오후 3시42분께 주불이 진화됐으며, 오후 6시께 잔불 정리까지 마무리됐다. 사천시 산불진화대원과 시 직원들은 산불 추가 발생에 대비해 이날 자정까지 비상대기를 했다. 

사천시는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산불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19’나 시청 녹지공원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