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2021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 109건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정재화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설직(토목) 공무원 3개반 23명으로 구성한 ‘2021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왔다.

합동설계단은 올해 건설사업 중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52건, 하천정비 5건, 마을안길·농로정비 52건 등 109건 총 사업비 28억여 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시는 설계비 2억5000만 원 상당을 아꼈다. 

시는 “해빙과 동시에 각 사업들을 착공해 봄 농사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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