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은 지난 14일 시민 박근영 씨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은 지난 14일 시민 박근영 씨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은 지난 14일 시민 박근영 씨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트 세이버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인증서를 말한다. 

하트세이버 인증받은 박근영 씨는 지난 7월 21일 19시경 본인이 근무하는 사천시 향촌동 헬스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펼쳐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인증됐다.

사천소방서는 “이번 사례는 심정지 환자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누구나 응급처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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