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시청, ‘학원 방역 대응반’ 운영
관내 학원·교습소 261곳 현장 점검·지도

사진은 '학원 방역 대응반'의 현장 지도‧점검 모습.(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진은 '학원 방역 대응반'의 현장 지도‧점검 모습.(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학원 방역 대응반’을 운영한다.

학원 방역 대응반은 ‘학원법’ 상 지도‧감독의 주체인 지방교육자치단체와 ‘감염법예방법’상 방역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분담과 협력으로 효율적인 학원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대응반은 1월 14일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사천지역의 학원과 교습소 261곳을 현장 점검한다. 대응반은 현장 점검에서 기본 방역 수칙 준수, 단계별 방역 조치 현황 등을 집중 지도한다. 현재까지 사천지역 학원‧교습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법곤 사천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안타깝지만, 학생들만은 꼭 지키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진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학원장 등 관계자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