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도원 發 코로나19 전국 확산세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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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기도원 發 코로나19 전국 확산세 '아찔'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01.1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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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 75명 
11일 최초 확진 29명 중 사천 거주자 3명 포함
기도원 관련 양성률 73%…지역사회 전파 우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도내 확진자가 1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타시도를 포함하면 75명이 확진됐다. 도내에서는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11일 진주 기도원 관련 최초 확진자 29명 가운데는 사천시 거주자 3명도 포함돼 있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도내 확진자가 1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타시도를 포함하면 75명이 확진됐다. 도내에서는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11일 진주 기도원 관련 최초 확진자 29명 가운데는 사천시 거주자 3명도 포함돼 있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미등록 종교시설인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13일 오후 1시 기준 기도원 관련 도내 확진자는 누적 61명이며, 타시도를 포함하면 75명으로 늘었다. 11일 진주 기도원 관련 최초 확진자 29명 가운데는 사천시 거주자 3명도 포함돼 있다. 

사천 거주자 3명은 진주시보건소 검사 당시 기도원에 머물고 있어, 진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진주시로부터 넘겨받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등을 검사한 결과, 13일 오전까지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일 전국 곳곳에서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매일 쏟아지고 있어, 사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1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경남 61명, 부산 8명, 경기 2명, 인천·전남·대전·울산 각 1명 등 75명이다. 

특히 경남도에 따르면, 이 기도원에 종교활동으로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77명 중 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73%를 기록했다. 도가 파악한 기도원 방문자 관리 명단 114명 가운데 52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확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서도 도내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88명을 검사해 양성 12명이 나왔다. 72명은 음성이며,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사천 92번 확진자(10일 확진)도 역학조사 결과,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사천 92번 확진자의 가족과 가족의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 나온 상태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열방센터 관련 미검사자 34명과 관련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재지 파악에 나섰다.  

경남도는 "진주 국제기도원과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도민께서는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18일 오후 2시까지 검사 받을 것을 행정 명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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