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기준 이날 하루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선별진료소 모습.
경남 사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90번, 91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선별진료소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90번, 91번)이 추가됐다. 

사천 90번과 91번은 지난달 28일 확진됐던 사천 6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은 없다. 이들은 곤양면 소재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천 65번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인 사천 62번의 접촉자다. 이에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누적 36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내에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총 20명(김해 8, 창원 4, 진주 3, 사천 2, 양산 2, 거제1)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근 도내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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