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노부부(사천 6,7번) 확진 이후 계속됐던 경남 사천시 동지역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소 진정세에 접어 들었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앞 선별진료소.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보건소에서 설 연휴(1월 1일~3일)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을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보건소에서 설 연휴(1월 1일~3일)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용현면 소재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사천읍보건지소와 삼천포보건센터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정도 빨리 업무를 마감한다. 

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이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사람은 삼천포서울병원과 삼천포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된다.

선별진료소 관련 문의는 사천보건소(055-831-3620, 3624),  삼천포서울병원(055-830-2937, 2957), 삼천포제일병원(055-830-9942)로 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새해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삼천포대교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의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단, 차량통행은 가능하다. 

지난해 전국의 해맞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정상운행 한다.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새해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새해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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