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 당부

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3대 용품은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2019년) 겨울철 난방용품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전기히터·전기장판이 18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열선에 의한 화재는 1257건,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는 1194건이었다.

난방용품은 유용하지만 자칫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 수칙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은 △안전 인증(KC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을 접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전선 피복 손상 확인 △사용 후 전원 차단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주기적인 점검·관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3대 난방 용품을 올바로 사용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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