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위기단계가 11일부터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9일 전염병 위기단계 평가회의 결과 11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현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11일 해체한다. 신종 플루 관련 대응체계는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중심으로 전환된다.

현재 사천시는 지난 9일 기준으로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2521명으로, 이중 2349명이 완치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권장되면서 학생 환자수가 크게 줄고 있다.

대상자별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기는 임신부의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 12월21일부터 시작되며 만성질환자는 내년 1월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및 취약계층은 내년 1월 중순부터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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