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내년 12월 준공 목표
어르신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예정 

서부 3개면(곤양·곤명·서포)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인 서부노인복지회관이 최근 첫삽을 떴다. (사진=사천시)
서부 3개면(곤양·곤명·서포)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인 서부노인복지회관이 최근 첫삽을 떴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서부 3개면(곤양·곤명·서포)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인 서부노인복지회관이 최근 첫삽을 떴다. 

서부노인복지회관은 연면적 1710㎡에 지상 3층 규모다. 총 68억 원을 투입해 곤양면 서정리 998-1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약 12개월로, 2021년 12월 준공 목표다.

서부노인복지회관은 1층은 필로티 층으로 주차장 및 주출입구가 설치된다. 2층은 프로그램실과 120석 규모의 식당이 들어선다. 3층은 1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탁구장, 당구장, 요가, 에어로빅을 할 수 있는 강당이 설치된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사천시 노인장애인과는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수요 충족은 물론 사회전반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3개 권역으로 나눠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우선 서부권은 곤양면에 복지관을 건립하고, 추후 동부권(사천읍), 남부권(선구동) 노인복지관 건립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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