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수상 소식
용산초 안나율 학생 ‘통일부장관상’

사천지역 학생들이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글과 만화 솜씨를 뽐냈다.
사천지역 학생들이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글과 만화 솜씨를 뽐냈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지역 학생들이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글과 만화 솜씨를 뽐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수상자를 24일 밝혔다.

민족통일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통일 후계 세대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970년부터 열려온 대회는 국내외에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통일 문화 행사다. 대회 분야는 글짓기와 웹툰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등 통일에 관련된 내용이다. 작품 접수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됐다. 심사 결과는 9월 발표됐으며, 지역별 입상자 시상식은 10~12월에 이뤄졌다. 

사천에서는 1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웹툰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산초 학생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통일부장관상=안나율(용산초 5)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상=강규리(용산초 5) △경상남도지사상=김태훈(곤명초 5), 김서정(동성초 5), 김선미(용산초 6) △경상남도교육감상=설다혜(곤명초 6), 구자윤(동성초 5), 김도희(용산초 5) △경상남도의회 의장상=홍승희(곤명초 4), 신아진(삼성초 4), 최소은(용산초 6) △경상남도 경찰청장상=김성익(곤명초 5), 강다유(동성초 6), 김아라(삼성초 4), 김금비(용산초 5), 강시연(용산초 5)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상=문지현(삼천포중앙고 2), 천서현(동성초 6), 심혜정(용산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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