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초,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단체 독후감 부문에서 '전국대회 수상'까지

12월 16일 정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찾아가는 시상식 모습.(사진=정동초)
12월 16일 정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찾아가는 시상식 모습.(사진=정동초)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정동초등학교(교장 하창돈) 학생들이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독서로 갈고 닦은 글 솜씨를 발휘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곳곳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시군구예선과 시도예선을 거쳐, 12월 중앙본선대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정동초 도서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에서 수상자가 있는 학교를 방문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초에서는 단체 부문에 참여한 학생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독후감 저학년 부문에 참여한 배수현(1학년), 임채연(2학년), 조은빛(3학년) 학생은 사천시대회에서 최우수상, 경상남도대회에서 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후감 고학년 부문에 참여한 반승우(4학년), 배다현(5학년), 백우재(6학년) 학생은 사천시대회에서 우수상, 경상남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독후감 개인 부문에서는 반유나(1학년), 최심원(4학년), 조윤오(6학년) 학생이 사천시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편지글 개인 부문에서는 조윤오(6학년) 학생이 사천시대회 우수상을, 이예서(1학년), 조은빛(3학년) 학생이 사천시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대표로 참석한 한 학생은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고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정동초는 독서 활동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추진해, 해마다 독서 대회 관련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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