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사천공장장 대통령 표창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3% 증가

BAT코리아가 ‘4억불 수출의 탑’ 수상하자, 임직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BAT코리아)
BAT코리아가 ‘4억불 수출의 탑’ 수상하자, 임직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BAT코리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BAT코리아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BAT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억900여 만 불 수출을 기록해 이번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사천공장 공장장 강승호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승호 상무는 2002년 공장 설립과 함께 입사한 후, 공장 생산성 증가와 고용 증대, 수출·신제품 생산 유치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천공장 물류담당 김명찬 과장은 실무자로서 공장 수출실적 증진과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강승호 상무는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의 성과는 1000명의 BAT 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사천공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허브이자 BAT 그룹 핵심 생산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 생산량의 약 80%를 전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사천공장은 지난해 6월, 누적 생산 3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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