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한 때 일시 폐쇄...전체 직원 검사 

경남 사천에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56, 57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선별진료소 모습.
경남 사천에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56, 57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선별진료소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56, 57번)이 추가됐다. 

70대 여성인 사천 56번과 57번은 전날 확진된 사천 55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사천 55번은 가족인 사천 53번과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사천 53번은 사천 38번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사천시는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직원 중 확진자(사천 54번)가 나와, 전체 직원 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20일 진행했다. 사천 54번은 사천 38번과 접촉한 바 있다. 

다행히 경찰서 전체 직원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부서 동료직원 20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사천경찰서는 20일 본서 전체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현재는 특정 부서 외에 모든 직원은 정상 출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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