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질병관리청 공모사업 선정 
고혈압·당뇨병 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문제 조사와 관리·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중재연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다. 예산은 100% 국비다. 

시보건소는 ‘3050세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중재모델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연구주제로 정했다. 시는 3050세대의 고혈압·당뇨병 관리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도 모색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기존 만성질환자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3050세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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