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8기 졸업식이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열렸다.

동지역 졸업식은 지난 9일  삼천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읍면지역은 10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려, 200여 명이 수료했다.

사천시 노인대학은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농번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월 8회 연간 100시간의 강좌로 운영됐다. 노인대학은 그동안 국내 저명인사 및 노인문제연구가 등을 초빙, 국내외 정세와 각종 교양과목, 건강관리 습득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했다.

노인대학은 1994년 3월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노인학교로 개설하여 2002년에 노인대학으로 승격됐다. 사천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까지 모두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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