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개발 분야’ 여가부 장관상
정윤진 학생, 활동 수기 ‘우수상’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로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청소년수련관)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로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청소년수련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로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해 우수한 콘텐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차 산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을 팀으로 구성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개별성, 창의성, 자율성을 갖고 소통하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아카데미 활동수기 부문에서는 용산초 5학년 정윤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김재준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방식에서 최근에는 소그룹 단위 프로젝트로 전환됐다”며 “프로그램 방식이 변하면서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도 높아지고, 성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교육 시설과 전문화된 활동‧보호‧복지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2021학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83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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