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사천교육청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 모습.(사진=사천교육청)
지난 9일 사천교육청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 모습.(사진=사천교육청)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12월 9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135만 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금과 위문품 전달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아동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사천교육청 청렴동아리 다솜회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였다. 위문품으로는 자매결연 시장인 삼천포전통수산시장에서 구입한 과일이 전달됐다. 사천교육청은 이날 아동양육시설 신애원과 소규모 아동공동그룹홈인 호산나, 모모네, 까치둥지를 방문했다.

아동그룹홈 관계자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으로 아동들이 시설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원격수업 관리와 외부 활동이 힘들어졌는데, 어려운 시기에 사천교육청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천교육청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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