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8년 연속 ‘우수터전’ 선정
김재준 관장 “맞춤형 봉사 개발·보급할 것”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은 상장, 오른쪽은 최우수터전 현판.(사진=청소년수련관)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은 상장, 오른쪽은 최우수터전 현판.(사진=청소년수련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11월 28일 ‘2020년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단체, 청소년 개인,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으로 나누어,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상식 없이 우수터전 현판과 상장 전달만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8년 연속 우수터전에 선정됐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개관 일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틈틈이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김재준 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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