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별적 음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빈발지역과 유흥가 행락지 등 취약장소에서 주·야 간 불특정 시간대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경우, 주중 보다 술자리가 많은 것을 감안해 시·도간 연결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동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코로나 19 감염에 대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등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식당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술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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