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로정비평가에서 경남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8개 시군의 국도(위임지역, 동지역), 지방도(국지도 포함), 시군도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12개 지표에 40개였다. 평가는 포장도보수,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월동대책, 배수시설정비·안전시설 정비 등에 대한 사전평가, 현장평가와 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도로정비평가에서 겨울철 제설준비, 노후도로의 포장 보수, 위험도로의 안전시설 정비 등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도로정비 사각지대에 있는 도로시설을 점검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예방이 최우선인 도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