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황재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성별영향평가사업 관련 예산편성이 전무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11월 30일 제381회 정례회 2차 교육위원회에서 나왔다.

황재은 의원은 지난 11월 3일에 실시한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도교육청의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의 추진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황 의원은 “2021년 도교육청 예산안에도 성별영향평가사업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교육청의 경우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여성 직원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여성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경상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안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