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과 인접한 진주에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오전 19명에 이어, 오후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26일 오후 추가된 7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접촉자 5명, 성북동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접촉자 2명이다. 이에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사흘 사이 59명으로 늘어났다. 

26일 오후 4시 기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들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이통장 직무연수 확진자는 44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3, 접촉자 26), 성북동 통장협의회 워크숍 확진자는 15명(통장 11, 공무원 2, 접촉자 2)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통장 직무연수와 워크숍 관련,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1040명 검사한 결과 59명은 양성 판정, 77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07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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