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1월 24일 용현면 주문리 일원에서 사랑의 콩 수확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용현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1월 24일 용현면 주문리 일원에서 사랑의 콩 수확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용현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명조·이향선)가 11월 24일 용현면 주문리 일원에서 사랑의 콩 수확을 진행했다.

사랑의 콩 수확은 용현면새마을회의 특화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콩을 팔아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9000㎡의 밭에서 기른 콩을 수확했다. 수확한 콩은 용현농협에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박명조·이향선 회장은 “땀 흘려 마련한 후원금인 만큼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후원금 마련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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