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폭 예방 사업
우수작품은 용남중 1학년 4반

용남중 1학년 4반 학생들이 제출한 ‘친구 사랑’ 사진.(사진=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남중 1학년 4반 학생들이 제출한 ‘친구 사랑’ 사진.(사진=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천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참 갑니다’ 사업을 진행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새~참 갑니다’ 사업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친구 사랑’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 3장을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올리면, 참여자에게 핫도그와 콜라 등의 새참이 제공됐다. 사업에는 사천지역 7개교의 94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제출된 사진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으로는 용남중학교 1학년 4반이 제출한 사진이 선정됐다. 용남중학교 1학년 4반은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돼 학급 분위기가 어색했는데,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 친밀해지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제출한 ‘친구 사랑’ 주제의 사진들은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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