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에서 ‘외로움’을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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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에서 ‘외로움’을 치유하다
  • 고해린 기자
  • 승인 2020.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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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술관, ‘하늘 정원’展 12월 30일까지
하지혜 작가 “위로 꿈꾸다 하늘 바라봐”
리미술관 '하늘 정원'展 전시 모습.(사진=리미술관)
리미술관 '하늘 정원'展 전시 모습.(사진=리미술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리미술관이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하지혜 작가의 ‘하늘 정원’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0년 시각예술 창작산실 전시공간긴급지원 사업 일환이다.

하지혜 작가는 하늘과 나무 등을 소재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하 작가는 한국화 기법으로 다양한 크기의 한지에 작품을 표현했다. 하 작가는 예술행위가 자신뿐 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에게도 치유의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전시에서 작가와 관람객은 작품을 매개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위로받고 공감하며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혜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항상 거기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때로는 내 마음처럼 흐리기도, 내 눈물처럼 비를 내리기도. 떠나고 싶을 땐 어김없이 구름이 나를 대신해 흘러가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 구름은 우두커니 자리를 지켜주었다. 같은 시간, 서로 다른 위로를 꿈꾸다 올려다 본 하늘은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하며 토닥여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리미술관 신가영 학예사는 “전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전시는 입장료 4천 원 중에서 3천 원을 지원하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밖에 전시에 대한 내용은 리미술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를 참고하거나, 전화(835-2015)로 문의하면 된다.

 '하늘 정원'展 포스터.
 '하늘 정원'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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