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멈춤 없는 ‘수능’···사천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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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멈춤 없는 ‘수능’···사천 현황은?
  • 고해린 기자
  • 승인 2020.11.18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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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726명’ 수험생 수능 응시
수험생, 방역지침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 받아
26일부터 전체 고교 ‘원격수업’ 전환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사천에서는 726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사천에서는 726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줄여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르는 시험이라 더욱 특별한 수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천지역에서는 700여 명이 12월 3일 수능 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교육지원청이 밝힌 올해 사천 지역 수능 지원자 수는 726명으로, 전년도 815명보다 89명 줄었다. 

수능시험장도 학생 증상에 따라 무증상자를 위한 일반시험실,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사천의 수능 시험장은 △사천고등학교 △용남고등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4개교로, 지난해와 같다. 

시험실은 지난해 35개실에서 올해 46개실로 늘었다. 시험실은 일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일반시험실이 33개실, 장애 학생 등이 응시하는 편의시험실이 1개실, 코로나19 유증상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실이 12개실이다. 사천지역은 각 시험장별로 3개의 별도시험실이 운영된다. 시험 당일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해당 시험장의 별도시험실로 분리돼 시험을 치게 된다. 

자가격리 대상인 수험생은 진주시험지구에 지정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사천지역 수험생 확진자는 없으나 만약 발생하게 되면 지정된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에 임한다.  

이 밖에도 한 교실 당 학생 수가 28명 이하에서 24명 이하로 줄었다. 모든 시험장에는 열화상측정기와 책상 칸막이가 설치된다. 시험장에 설치하던 수험생 휴게실도 올해는 설치하지 않는다.

수험생들의 방역 주의 사항도 늘었다. 수험생들은 12월 2일 수험표를 교부받고,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위치 확인은 할 수 있지만, 건물로 입장하는 것은 금지된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체온 측정 이후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신원을 확인할 때와 점심시간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공동식사나 자리 이동이 제한된다. 시험 당일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수험생은 응시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사천교육청은 각 시험장별로 사전 방역을 진행하고, 예비소집 이후에 최종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교육지원청 김도윤 중등교육담당 장학사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한다”며 “특히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학원·교습소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지침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남지역 수능 응시생은 2만9078명이다. 경남도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경남의 전체 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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