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월 10일 사천지역 폐지 수거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했다. (사진=사천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월 10일 사천지역 폐지 수거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월 10일 사천지역 폐지 수거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했다.

이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리어카’ 400호 기념 전달식이 열렸다. ‘사랑의 리어카’는 형광 도색, 브레이크·경광등 장착, 경적벨 부착 등으로 안전성과 작업 능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사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리어카 4대와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 안전 조끼, 자물쇠 등이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 전달됐다.

사랑의 리어카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원래 쓰던 리어카는 무겁고 브레이크가 없어서 폐지를 줍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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