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은 도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재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3일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재은 도의원은 “경남 사천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65.4%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와도 같은 도시”라며 “도에서는 지난 8월 경남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을 약속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황 의원은 “하지만 현실에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며 “항공우주산업의 특성상 정부 출연의 특정기관이 주도적인 위치에서 이끌고 가다보니, 민간의 자본이나 기술을 교류하는데 한계가 있고, 혁신성과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도에서는 각종 규제와 제약의 해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지원해 성장궤도에 막 오르려는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황 의원은 도교육청을 향해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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