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0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사천 8번~16번, 경남 360~368번) 추가됐다. 이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확진된 사천 6번과 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들 중 6명은 같은 경로당에서 나왔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됐다.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사천 6번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사천 8번 접촉자 1명이다. 연령대를 보면, 80대 2명, 70대 5명, 60대 2명이다. 이 가운데 6번 접촉자 중 6명은 동지역 같은 경로당에서 나왔으며, 3명은 다른 곳에서 접촉해 확진됐다.  

한편, 사천시는 시 전역의 경로당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일부 어린이집 등에서는 아이들을 귀가시키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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