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학생들, 과학도서 읽고 꿈 키우길’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안현호, KAI) 나눔봉사단이 11월 5일 사천지역 중‧고등학교에 신간 과학도서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이날 오전 11시 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KAI는 4년째 사천지역 학교에 과학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KAI는 이날 3000만 원 상당의 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바코드 작업을 거쳐 11월 중에 각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KAI 김한일 상무는 “사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법곤 사천교육장은 “지역 인재 후원에 KAI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책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