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통시장 제2차 보상환급 이벤트
5만 원 당 5000원 상당 상품권 증정 

사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연다.
사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연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연다.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는 △사천읍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삼천포중앙시장 △삼천포종합시장 5개 시장에서 42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단,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4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 시 1일 1인 합산 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에 대해 5만 원 당 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주며,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7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 차례 추진한 결과, 전통시장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고자 촘촘한 방역대책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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