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체협,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
‘관광 트렌드 분석·홍보 전략’ 등 맞춤 교육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체협)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체협)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줄여 경체협)가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경남도내 체험휴양마을 리더와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전문 인력을 기르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된 스마트농촌체험관광 트렌드 분석, 홍보 마케팅 전략, 비대면 체험 개발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사무장 기본과정 △사무장 심화과정 △리더과정 3가지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과정별 인원을 20명 미만으로 배치했다. 또한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경체협 양명용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재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마을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마을 운영과 관리를 위한 지식을 습득해 마을 발전에 힘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차 사무장 기본과정, 1차 사무장 심화과정은 남해군 해바리마을에서 10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11월 첫째 주에는 거창군 수승대마을에서 2차 사무장 심화과정이, 11월 둘째 주에는 하동군 정티움마을에서 리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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