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10월 24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천의 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10월 24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천의 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10월 24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천의 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사천시기업‧사회단체사랑나누미 봉사단, 고성GGP한전산업 다우리 봉사단, 한국항공우주산업㈜ 나눔봉사단,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With you 지킴이단, 축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동참했다.

통합상담소는 지난 1년 동안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해 왔다. 주거환경 개선은 상담을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된 피해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저장 강박을 앓고 있는 피해자의 집을 찾아 약 10톤의 쓰레기더미를 치웠다.

서은경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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