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팀 250여 명 선수들 실력 겨뤄
삼천포수협, 23년 만에 '우승'

제45회 와룡축구회장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수협.(사진=와룡축구회)
제45회 와룡축구회장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수협.(사진=와룡축구회)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제45회 와룡축구회장기 사천시 직장인 축구대회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삼천포보조구장과 남일대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한국항공과 8개 팀에 소속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삼천포수협이 1997년도 우승 이후 23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한전산업개발 차너스축구클럽, 공동 3위는 의용소방대와 한국항공이 차지했다. 또한 감독상은 삼천포수협의 박진혁 감독이, 결승전 우수선수상은 한전산업개발의 윤근호 선수, 대회 MVP는 삼천포수협의 이주환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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