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복지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지역아동에 ‘문화·예술활동 기회’ 제공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사천의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사진=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일상을 서로 공유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천시에 살고 있는 4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08~2017년생)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요즘 나의 관심사는?’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어린이들은 자신의 일상과 관심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8절 도화지에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링크(http://naver.me/xXQihh7i) 혹은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된다. 금상 1명에게는 10만 원, 은상 1명에게는 5만 원, 동상 2명에게는 3만 원, 장려 5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 이벤트로 10명에게는 햄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조재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로 사천의 어린이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미있는 일상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055-834-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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