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오후 2시 개관식 열어
차세대 통합 교육 시스템 구축
‘전 공정’ 실습···지역사회 연계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항공융합기술센터’ 내부 모습.(사진=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항공융합기술센터’ 내부 모습.(사진=항공캠퍼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가 11월 4일 오후 2시 항공캠퍼스 1공학관에서 전 공정 통합 실습장인 항공융합기술센터 ‘러닝팩토리’ 개관식을 연다.

항공캠퍼스는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공학관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한 항공융합기술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규모는 720㎡ 정도다.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항공융합기술센터.(사진=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항공융합기술센터.(사진=항공캠퍼스)

항공융합기술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통합 교육 시스템이다. 제품의 설계에서 가공, 검사, 조립, 생산까지 전 공정을 한 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 항공캠퍼스는 기존의 단일학과 중심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다른 전공과 융합공정 실습이 가능하도록 항공융합기술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는 공정 중심의 러닝 프로세스 교육으로 항공기 날개, 부품 등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할 수 있다.  

항공캠퍼스는 향후 항공융합기술센터를 △항공 관련업체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사업 수행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체험 △중소기업 기술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항공융합기술센터’ 내부 모습.(사진=항공캠퍼스)
‘항공융합기술센터’ 내부 모습.(사진=항공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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