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 수양초 횡단보도에 설치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10월 14일 수양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7곳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10월 14일 수양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7곳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10월 14일 수양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7곳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 발자국’은 노란색 발자국 모양의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이다. 차도에서 1m 정도 떨어진 인도 바닥에 부착됐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차도와 거리를 유지하고,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박선영 사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노란 발자국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 발자국 설치는 한국남동발전이 지원하고 경남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2020 경남 안녕’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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