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맞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동서동지역사회통합돌봄마을센터와 ㈜SJ미래하우징이 10월 12일 동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서동지역사회통합돌봄마을센터는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동서동의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중 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가구에 생활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강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쉽사리 수리하기 어려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보수하고 전문 인력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