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임대료로 청년의 지역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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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임대료로 청년의 지역 정착 돕는다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0.10.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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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에 맞춤형 청년주택 신축·임대 지원 
총 16억 원 사업비…주거·공동체 공간 마련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에 맞춤형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사진은 사업대상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경남도 2020년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1인 청년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유형별 맞춤형 청년주택 선도모델을 발굴하고자 청년주택 시범사업에 나섰다. 사업비용은 도비와 시군비 5대 5 매칭이다. 올해 첫 공모 결과, 사천시와 고성군이 올해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천시 용강동 청년주택 사업’은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에 임대주택을 건립해, 사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중 청년, 보호종료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를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2021년에 맞춤형 청년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용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에 특화된 주거공간과 공동체 공간 등을 만들고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년들의 공유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인 청년문화에비뉴 사업과도 연계해 청년 정착을 돕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는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해 사천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 청년주택 사업’은 군청, 전통시장, 마을주차장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중심으로 ‘공유텃밭, 공유마당 및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려 청년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만들 전망이다. 유휴공공시설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주변 폐가 등에 4억 원(도비 2억, 군비 2억)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경남도 총괄·공공건축가와 청년네트워크 등 총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도는 공공건축가와 청년활동가를 중심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전 과정에 현장상담(컨설팅)을 지원해 공모에 제출했던 사업을 보다 발전시켜 맞춤형 청년주택의 새로운 우수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 내 유휴자산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부지와 대상건물을 미리 확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청년·신혼부부층의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경남 맞춤형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맞춤형 청년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창원 반지동에 경남형 청년공유주택 ‘거북이집 1호’(7호)를 공급했고, 현재 김해지역에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거북이집 2호’(12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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