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도서관 조심스럽게 문 연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지역 도서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13일부터 부분적으로 문을 연다.

사천도서관, 삼천포도서관,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도서관에서는 자료 대출‧반납, 상호대차와 택배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다만, 삼천포도서관은 자유학습실, 노트북(스마트존)실, 북카페, 지하휴게실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체온 확인, 방문기록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자료실에는 30분 이상 머무를 수 없고, 출입하는 인원은 제한된다.

한편, 사천지역 도서관들은 코로나19로 휴관한 상황에서 비대면 대출반납,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등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문의: 사천도서관(853-8401~2), 삼천포도서관(835-4435~6), 사천시어린이도서관(855-8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