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대 분...9월 29일까지 접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2억5220만원의 예산으로 150여 대 안팎의 노후경유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차량 등이다.

지원차량 선정기준은 지난 2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참여자 중 미선정차량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의 경우 우선 지원된다. 이어 차량연식이 오래된 차량, 동일 연식에서는 배기량이 큰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차종, 연식 등에 따라 3.5t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신청을 등기우편(경남 사천시 용현면 시청로 77 사천시청 환경보호과)과 이메일(euzines@korea.kr)로만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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