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상국 소방위 선출
“직원간 소통·근무환경 개선 최선”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 출범식이 16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 출범식이 16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초대회장 김상국 소방위)가 1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사천소방서 직장협의회는 현재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과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중 가입제한(인사, 채용, 예산, 경리, 비상기획, 감사·감찰업무) 업무종사자를 제외한 74명이 가입돼 있다. 직장협의회는 협의위원 9명을 구성하고, 초대회장으로 김상국 소방위를 선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의 입장 대변하는 협의 기구로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 소방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김상국 직장협의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 90년대생 젊은 직원들과 오랜 경륜을 가진 선배들이 함께 일하는 시대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는 소방관들인 만큼 소통이 중요하다. 차근차근 선후배들의 의견 모아가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내부 소통과 화합 창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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