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월 두 달간 합동 전담팀 가동

사천경찰서 전경.
사천경찰서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경찰서(서장 박창지)가 9월과 10월 두 달간 생활 주변 길거리 폭력배 특별 단속에 나선다.

사천경찰서는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합동 전담팀을 편성했다. 두 달간 형사팀으로 구성된 전문 수사팀은 생활 주변 길거리 폭력배 집중 단속을 펼친다. 사천경찰서는 영세상인을 괴롭히거나 장사를 방해하는 길거리 폭력배에 대해 종합적으로 수사해 강력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천경찰은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지원하여 사후 보호활동 지원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신변보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경찰서는 “생활 속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이웃 주민 역시 폭력 행위자를 알고 있거나 폭행 행위를 목격 했을 때 즉각 112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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