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센터 겸 행정복지센터
10월 착공…내년 6월 준공 목표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농촌중심지 교류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겸한 용현면 복합청사 청사진이 최근 나왔다. 

시는 지난달 28일 용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청사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1일 주민설명회에서 선정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의견 반영 및 최종 확정된 설계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 용현면 행정복지센터(민원봉사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와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동지교류센터(향토자료관, 프로그램실, 어린이방 등)를 겸한 복합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위치는 기존 용현면 청사 자리이며, 연면적 약 1500㎡(1동, 지상3층) 규모로 2020년 10월 중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6월 청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설계안은 협소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전면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청사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공을 들였으며, 주민들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본 설계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복합청사의 착공과 준공의 전 공사과정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제때 준공해 주민 숙원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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